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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는 자유롭고 엄마는 행복해요^^
작성자 김병진 (ip:)
  • POINT 5점  
  • DATE 2020-03-04 14: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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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집에는 이제 막 일곱살, 다섯살이 된 혈기왕성 남매가 있어요^^


본래 A사의 울트라점보매트 1장을 소파 앞 거실에 깔고 아이가 여섯살 네살까지는 충분했어요.
두아이 출산과 육아 기간 이사를 3번 했고, 마침내 정착을 한지 3년째 되어갑니다.

새로운 집은 아니었고, 저희 친정부모님께서 20년을 살다가 저희에게 내주신 집이라
이웃집, 아래윗집, 경비할아버지와는 이미 친한 상태였지요.


저희 아래층에는 연세 지긋한 90세 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셨는데
아무래도 할머니시라 아이들 생활소음을 이해해 주며, "그래 씩씩하게 자라라" 말씀해주셨어요.

아이들이 너무 흥분하고 뛴다 싶으면 애기들을 업고 안고 아랫집으로 내려서
"할머니, 너무 뛰어 죄송합니다~ 조용조용 다니겠습니다~" 입을모아 인사를 드리면
빙긋이 웃어주시곤 했어요.


하지만 두달전에 아랫집 할머니께서 연로해서 노환으로 돌아가셨고 (할머니 안식을 기도드립니다)
곧바로 새로운 이웃이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저희집에 골칫거리가 생겼네요~


금요일 저녁 9시고, 토요일 아침 9시고, 일요일 점심 12시고,
수시로 현관문을 두드리며 항의차 찾아오시는 거에요~시끄럽다면서요~

처음 한두번은 애기들을 주의시키고 말았지만
한주에 한두번씩 꾸준히 두달 내내 현관문을 두드리는 통에 저희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이들도 아파트 생활만 오래해서 걸음걸을 때 소리에 조심하는 편이고,
지난 6년 동안은 한번도 아래층에서 층간소음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거든요.


어른들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이제는 아이들도 현관문 쿵쿵 두드리는 소리만 들리면 깜짝깜짝 놀라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다녀왔다가 저녁 시간에 겨우 집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가만히 앉아있으라고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구요.


이미 깔려있는 놀이매트는 거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사각형도 아닌 나머지 공간은 동선이 복잡한고
톱니바퀴형 조립식 매트를 깔아보아야 하나, 그렇다면 매번 청소할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으로 하루하루 나날을 보내고 있는 즈음이었어요. 


갑자기 애기 아빠가 "택배 오면 잘 받아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저희가 모두 자고 있을때 거실의 나머지 부분을 모두 줄자로 재고는
본베베의 4단 폴더매트 2개와 5단 폴더매트 1개를 조합하면 답이 나오겠다며
생전 처음 육아용품을 애기 아빠가 구매한 것이었어요!!


오마이갓.
이게 과연 가능할까 싶었는데,

정말로 식탁의자가 딱 빠져나올 만큼의 공간만 제외하고는
이제 온 거실이 폴더매트로 딱 덮이게 되었네요.


다행히 크림색이라 집안도 밝아보이고,

무언가 얼룩이 묻어도 금방 닦아내니 티없이 닦입니다.


저희 일곱살 딸아이는 여러 감각이 예민한데, 특히 냄새에 민감해서
새 옷이나 새 이불에서 나는 화학제품 냄새를 못 참고는 늘 빨아달라고 해서 입고 덮곤 했는데
본베베 매트에서는 좋은 냄새가 난다며 코를 박고 있기도 합니다.


코로나 발 집콕생활로 답답해하던 다섯살 아들래미는

새 매트를 깔자 신이 나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노래 한 곡이 나올 동안 춤을 추었는데도 노크소리가 안 들리는 걸 보면,

층간소음 방지에 탁월함은 바로 입증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유로움을 되찾으니, 일단 엄마 마음이 놓이고 행복해집니다.


또 폴더형이라 쓱쓱 접어서 소파에 올려놓고 청소를 하면 간편하기도 하고,

또 이 매트들이 산처럼 쌓여있는 게 또다른 놀이감이 되어

제가 청소기를 돌릴 동안 아이들은 폴더매트 위에서 책도 보고 놀이도 해요^^


저는 알지도 못했던 본베베 브랜드였는데,
남편이 열혈 검색으로 최적의 상품을 잘 찾아낸 것 같아요.

다른 집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집은 육아 뿐만이 아니라 온갖 생활용품의 구매는
고스란히 제 몫이었고 저도 그게 당연하게 산 지 10년차인데
남편이 필요에 의한 첫번째 구매 제품이 너무나 안성맞춤인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보니 본베베의 모토도 "아빠의 마음으로" 더라구요^^

앞으로도 살면서 육아용품이 필요해지면, 제일 먼저 이곳 본베베 사이트를 들여다 볼 것 같아요.


검색포털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본베베 홈페이지가 오히려 할인율도 높고 제품이 다양한 것을

후기를 쓰러 들어와 보며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상품 많이 기획해 주시고,
코로나발 위기로 온 세상이 일상을 잃어버린 요즈음,
어서 온 가정이 일상을 회복해 하루하루 생활해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힘내세요!



2020.3.4.(수)

돌돌이 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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