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100일 되기 전에 구입했어요.
첫 아이라 부스터는 뭐고, 아기 식탁 의자는 뭐고 아무 것도 몰랐어요.
다만 중요한 건 우리는 실용주의!!!
하나를 사서 효과적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자를 찾고 있었는데
본베베를 알게 되었고 아로마 마스터 버전을 선택했답니다.
처음 상품이 도착했을 때 생각 외로 너무 좋았어요.
의자도 의자지만 구성품들이 꼼꼼히 다 왔고 사은품들도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솔직히 아기 용품 구입하면서
다른 데서 받는 사은품들은 종종 필요 없거나
이미 시기가 지난 것들을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누구나 좋아하고 앞으로 계속 쓸 수 있는 것들이 사은품으로 와서
아직 아껴두고 있지만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보관하고 정리할 수 있는 가방이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아기용품은 일단 쟁여두고 볼 때도 있잖아요.
쟁여두는데 마음도 편하고 ~~~ 분실할 염려도 없어서 좋았답니다. 본베베 짱!
아기가 80~90일 즈음에 앉혀보았어요.
아래에 바퀴를 비스듬하게 달았더니 목을 아직 제대로 가누지 못한 저희 아기도 앉을 수 있더라고요.
아직 리드줄을 가지고 놀아주지는 못했어요
너~~~무 좋아할까봐서요.
한 번 습관되면 계속 그렇게만 놀아달라고만 할까봐 ㅠ_ㅠ ㅋ(엄마맘... 나중에 좀 더 크면 해주려고요.)
아마 벨트가 있는 이유가 이렇게 놀아줄 때 안전을 위해 그런 것 같았어요.
그런데 단 한가지 조금 불편한 점은
놀 때는 좋은데 ㅠ_ㅠ 쉽게 앉히고 꺼내고 할 때는 이 벨트가 걸리적거리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올인원인 상품들은 거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을 수밖에 없겠구나 해요.
아기가 좀 더 익숙해지면 벨트 채우고 하는 거는 뭐 일도 아니겠죠.
저는 새로운 그레이 색상으로 싹 구입했는데
저는 심플한 형태! 무난한 색!이 좋은데 좋아 질리지도 않네요.;
토끼베개가 함께 있어서 사진을 찍어도 정말 귀엽게 나와요.
100일이 되어서도 한 번 앉혀보았어요.
아직 허리힘은 부족한 아기지만 나름 잘 앉아있었어요.
아직 아기 의자로만 쓰고 있지만 곧 시작할 이유식 시간과
놀이 시간을 이 의자로 함께 해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가성비 갑인 의자를 찾고 있다면 추천합니다^_^